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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파운드리, 이미지센서가 성공 Key
파이낸셜뉴스 | 2020-03-29 18:41:07
삼성, 세계 최초 1억5천만 화소
이미지센서 양산… 시장 주도
SK하이닉스, 신제품 지속 출시
스마트폰 화소 경쟁따라 성장세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들이 이미지센서 제품 개발과 생산량을 늘리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이 고화소 카메라가 되면서 이미지센서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세계 최초로 1억5000만 화소의 차세대 이미지센서를 양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미지센서는 최첨단 '노나셀(Nonacell)'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셀은 9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의 큰 픽셀(3x3)처럼 동작하게 하는 삼성전자만의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이미지센서가 빛에 대해 반응하는 정도인 감도가 높아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S20 울트라에 노나셀 기반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선보였고, 1년여 만에 기능이 대폭 상향된 제품 양산을 계획하고 있어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이미지센서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 등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비메모리 사업 강화의 중요한 축으로 이미지센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자사 이미지센서 제품을 '블랙펄(Black Pearl)'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달 초엔 광각 카메라, 전면 카메라, 망원 카메라 등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할 수 있는 800만~2000만 화소의 중급 제품을 출시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최근 매그나칩 파운드리 부문 인수를 위한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매그나칩은 SK하이닉스가 과거 경영난에 매각했던 사업부다. SK하이닉스가 투자자로 참여했기 때문에 경영권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파운드리 사업 강화를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파운드리 업체인 DB하이텍도 최근 이미지센서 등 주력 제품의 수주 물량이 늘면서 국내 공장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DB하이텍은 이미지센서와 전력반도체,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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