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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속보3 (211.211.***.14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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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09:31
 
▶ KOSPI 주간예상: 2,190~2,260P

- 상승요인: Fed 유동성 공급, 반도체 업종 이익 추정치 상향, 중소형주 숏커버 가능성

- 하락요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지속

▶ 주식시장 Preview: 흔들림 속 우상향은 유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지속: 전일(2/13)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지속에 흔들림 확대. 진원지 후베이성 내 사망자와 확진자가 전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 주식시장은 확진자와 의심환자 수 감소세를 우호적으로 해석한 바 있으나 감염자 재차 증가 및 일본 등 주변국 확산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 다만 확진자 급증은 중국 보건 당국이 감염 대상자 범위를 넓힌 영향 큼. 2월 13일 발표한 통계에는 감염 가능성이 큰 임상 단계 환자까지 포함하면서 감염자 수 급증으로 이어졌음. 확진자 증가 원인이 진단 기준 변경이라는 점에서 안전자산 선호를 되돌릴 가능성 높음. 중국 보건 당국 및 전문가는 확진자 증가세 고점 통과 시점을 2월 말로 예상. 과거 SARS(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주식시장 반등이 확진자 증가세 고점 통과 한 달여 전이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그간 상승폭을 되돌릴 가능성 낮음. KOSPI는 흔들림을 겪을 수는 있겠으나 글로벌 경기 회복세, 반도체 업종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전망

중소형주 숏커버 가능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KOSPI 및 KOSDAQ은 대차잔고 확대 및 공매도 확대를 겪었음. KOSPI의 경우 2월 5일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대금 비율이 10.4%에 달했음. KOSPI는 반등 국면에서 공매도 잔고 축소. KOSDAQ은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대금 비율이 꾸준한데 반해, 공매도 잔고와 대차 잔고는 2019년 이후 최대. 공매도 잔고 청산 시 중소형 종목과 업종별로 수익률 차별화 가능

투자전략: OECD 글로벌(OECD+6NME) 경기선행지수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 주식시장은 세계 경기 회복세를 반영 중. 과거 경기 회복기 S&P500 흐름과 유사. S&P500은 1965년 이후 OECD 경기선행지수 100 이하 반등 국면에서 1년 평균 수익률 19.3%를 기록. 금융위기나 IT 버블 붕괴와 같은 경기 침체 사례를 제외해도 1년 수익률은 비슷했음. S&P500 상승 속도는 과거 평균 수익률 15% 내외에서 둔화했던 바 있음. S&P500은 경기 회복 국면에서 흔들림 정도를 겪을 수 있으나 우상향 기조 지속 기대

주가 상승에 따라 KOSPI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1배를 상회 중. 다만 KOSPI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가 바닥을 탈피하는 등 완만히 반등하고 있음. 미 주식시장은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을 통해 변동성 확대 시 시장 개입 의지를 확인한 만큼 당분간은 큰 흔들림을 겪지 않을 가능성 높음. KOSPI도 기업이익 회복과 1분기 수출 증가율 개선 기대에 따라 흔들림 속 완만한 상승을 기대

기존 주도주인 IT의 경우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에 따른 센티멘트 부담이 일부 완화됐다는 점에서 주도력을 유지할 전망. 한국 IT 섹터 기업들은 중국, 대만 등 신흥국 내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도 이익 증가 모멘텀 높음. 외국인이 IT를 향한 자금 유입을 세계적으로 이어가는 가운데 이익 모멘텀이 차별적인 한국 IT에 대한 순매수 이어갈 전망. IT 주도력 유지 속 중소형주 숏커버 가능성에 주목

▶ 경제 Preview: FOMC 회의록 대기

2월 14일 (금) 19:00 유로존 4분기 GDP: 전분기(0.1% q-q), 시장 예상(0.1% q-q). 독일 산업생산이 반등하다가 12월에 내려간 상황인터라, 유로존 4분기 성장률 역성장 나오면 유로화 약세 이벤트

2월 19일 (수) 22:30 미국 1월 주택착공: 전월(160.8만건), 시장 예상(140만건). 계절적으로 주택착공 다소 감소 예상. 기본적으로 미국 주택경기는 작년 여름 금리 인하 이후 우상향 추세

2월 20일 (목) 4:00 FOMC 회의록. 초과지준부리 인상에 대한 좀더 상세한 코멘트, 향후 자산규모 시나리오에 대한 내부 의견 담길 전망

※ 우리나라 시간 기준

▶ 환율 Preview: 경기가 핵심인 만큼 유로존에 주목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75원~1,187원

2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다소 진정. 달러/엔 환율은 1월말 108.2엔을 저점으로 110엔 부근까지 상승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른 급격한 강세를 되돌림. 원화 역시 주간으로 1% 가까이 절상되며 주요국 통화 중 강세폭 상위.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감소, 역외 위안화 약세 진정과 맞물리며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된 영향

한편 선진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인덱스는 4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최근 30일 기준 달러인덱스는 미국-유럽의 경기서프라이즈 지수 차와 0.90의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는 중. 미국-유로존 10년 금리 차, 미국-유로존 2년금리 차와는 각각 -0.2, -0.3의 상관계수를 보임. 변동성 지수(VIX)와의 상관계수도 0.05 수준에 그침. 달러 향방에 경기가 힌트인 만큼 당장은 미국 경기 우위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 이어질 듯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시장이 기대하던 통화정책 이벤트도 소강상태에 접어듦. 파월 의장은 기대를 모았던 의회 증언에서 추가 완화에 신중한 스탠스를 내비침. 또한 단기금리 시장 안정에 따라 향후 적극적 레포 거래를 축소하고 단기국채 매입 속도도 늦출 수 있음을 언급. 추후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통화정책 기조가 수정될 수도 있다는 원론적 발언도 이어감. 3월 FOMC 금리인하 확률은 9.3% (2/13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사태 직후 고점인 1월말 28.8%에서 빠르게 하락

이에 단기적으로는 유로존 지표 향방에 관건일 듯. 14일 유로존 4분기 GDP에 이어 21일 발표될 유로존/독일 2월 제조업 PMI 가 핵심. 1월 PMI의 경우 시장 전망치, 전월치를 모두 상회한 바 있음. 2월 이후 글로벌 불확실성 반영해 유럽 경제지표가 컨센서스 하회할 경우 미국 경기가 우위인 국면 지속되며 글로벌 달러화 강세 압력 이어질 수 있음

NH 노동길, 안기태, 권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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