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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 불확실성을 너머 이커머스 대응을 주목하자 조회 : 47
증권가속보3 (1.241.***.228)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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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0:08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

국내 백화점 구조조정 일회성 비용의 집행,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유니클로(FRL코리아, 지분율 49%)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P/B 0.3배 수준으로 주가가 하락한 상황이다. 4분기 리츠에 매각한 부동산 자산들에 대한 재평가 이익을 고려할 시, 0.3배 이하 수준일 것이다.

국내 백화점 구조조정에 관한 일회성 비용 집행은 구조조정 대상 매장에 동사의 백화점 대신 입점할 대체 임차인을 찾는 과정에 따라 다소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라 그 추이를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유니클로의 실적 악화에 대해서 지나치게 민감한 상황이라 판단한다. 유니클로의 부진이 분명 동사의 손익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FRL리테일의 1분기 실적이 감익이었다는 점을 시장이 충분히 인지하였는 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7월 기존점 신장률을 통해 확인한 바에서, 타사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롯데 브랜드에 대한 불매는 유의미하지 않은 수준이라 판단된다.

서비스 연계에 있어서 확실한 강점을 지닌 이커머스 사업자

P/B 0.2배 이하의 Valuation은 불거진 불확실성이 충분히 반영된 극단적인 저평가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불거진 불확실성 너머를 바라보아야 할 시점이라 판단한다.

당사는 롯데쇼핑이 우선적으로 이커머스 산업 내에서 M&A 작업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잠재적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니즈, 롯데쇼핑의 최근 움직임 등을 고려했을 때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롯데쇼핑 입장에서는 지금의 가격 경쟁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을 서비스 연계 중심의 시장으로 바꾸어놓을 필요가 있다.

M&A 이후, 서비스 연계 경쟁으로의 전환 시, 현재로서는 서비스 연계 영역에 있어 롯데쇼핑을 능가할 수 있는 이커머스 사업자는 눈에 띄지 않는다. 롯데그룹이 가진 유통, 음식료, 호텔, 레저, 금융 등 Consumer 영역에서의 자산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역량을 연계하여 ‘커머스 - 서비스 - 커머스’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내는 것은 현재 동사가 가진 숙제이다.

이 숙제를 잘 풀어낸다면, 롯데쇼핑은 이커머스 산업 내에서 헤게모니를 지닌 사업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결론적으로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불확실성 보다는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 관 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Q19 Review : 2개 분기 연속 견조한 실적

2분기 매출액 44,560억원(+1.8% YoY), 영업이익 920억원(+5.7% YoY)를 기록하며, 컨센서스(94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2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부합한 견조한 실적이다. 당사의 추정치 대비 할인점, 하이마트, 슈퍼 사업부가 부진하였으나, 국내 백화점 사업은 안정적인 해외 사업과 기타사업부(홈쇼핑, 컬처웍스)의 호실적이 이를 상쇄했다. 향후 그간 관심이 비교적 낮았던 해외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백화점은 매출액 7,640억원(-0.7% YoY), 영업이익 740억원(+30.4% YoY)를 기록했다. 국내 기존점 신장율은 +1.3% YoY를 기록했다. 국내 백화점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해외 백화점 사업이 눈에 띄었다. 해외 백화점의 경우, 전년대비 적자를 +160억원 감축하였다. 중국 백화점 충당금 환입(37억원)을 감안하여도 눈에 띄는 성과이다. 기존점 성장률은 중국 +1%, 인도네시아 +2.8%, 베트남 +13.6%를 기록하였다.

할인점의 경우, 매출액 11,790억원(-1.5% YoY), 영업이익 -340억원(적지 YoY)을 기록했다. 국내 할인점 기존점 신장율은 -3.6% 수준이었다. 할인점 역시 -500억원의 영업적자(-120억원 YoY)를 기록하여 국내는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해외 사업의 호조세가 눈에 띄었다. 해외 할인점 영업이익은 160억원(+50억원 YoY) 였다. 인도네시아의 명절기간(5/5~6/7) 등 이슈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해외사업 기존점은 베트남 +7%, 인니 -0.5% 수준이었다.

슈퍼는 매출액 4,740억원(-5.9% YoY), 영업손실 -200억원(적확 YoY)를 기록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전년대비 점포 수가 9개점 감소한 탓에 매출액이 줄어들어 비용부담 충분히 커버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기존점 신장률은 -2%로 다시 부진에 빠졌다.

기타사업부는 홈쇼핑 영업이익 +110억원 YoY, 컬처웍스 영업이익 +110억원 YoY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2분기 이커머스 사업 GMV는 지난해 대비 +17% YoY 성장했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 괴리율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하는 바이다. 백화점의 Target EV/EBITDA Multiple을 기존 7배에서 6배로 할인점을 5배에서 4배로 하향조정하고, 적자사업부인 수퍼부문의 가치를 미반영하였다. 또한 하이마트에 대한 지분가치를 하향조정 하였다

유안타 이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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